졸업시즌입니다.
졸업을 하고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졸업식장에서 꽃다발을 들고 축하해 주는 이유는 그 동안의 수고를 치하해 주고 앞날을 축복해준다는 뜻이 담겨 있을 겁니다.
비바람이 쳐도, 가기 싫어도 최선을 다해 감당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빛나는 졸업장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또 다른 시작을 해야 하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들을 꼭 붙잡고 살아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배우고 땀 흘리고 최선을 다합니다.
물론 어떤 이들은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라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주님께 영광을’이라는 목적이 주어진 인생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소홀히 살지 맙시다.
내가 그동안 상은 못 탔어도, 실패했던 경험들이 많이 있어도, 내 한계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돕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실테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실 것이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분량대로 최선을 다해 눈물과 땀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있는 데까지 도전하며 나아갑시다.
오늘 또 다시 시작하고, 열심히 경주하고......
인생의 마지막 졸업식에는 후회는 없고 감사만 있는 그런 삶을 살아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