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랫동안 여러분을 기다렸습니다.
3년 전 이곳으로 교회이전을 하고 황무지였던 이 평내호평에 한층한층 아파트가 올라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평내호평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평내호평 구석구석을 하도 돌아다녀서 땅이 잘 다져졌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 많은 먼지들을 먹으면서도, 공사의 소음과 진동이 있었어도 기대감으로 행복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기다렸던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소중한 만남을 주신 하나님 앞에서 서로 돌아보고 권하여 가장 아름답고 복된 만남을 이루어 가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새롭게 시작되어진 교회생활에 적응하는 일에는 어려움이 없는지, 궁금한 것은 없는지 함께 이야기하면서 더욱 아름다운 만남의 꽃을 피우고 싶습니다. 그래서 조촐하지만 마음을 다하여 정성껏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5월14일 토요일 오후6시 새가족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모여 “한가족”됨을 재확인하고 기쁨의 시간을 나누고 싶습니다.
바쁜 삶의 일정들이 있으시겠지만 그날 그시간 만큼은 꼭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