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목자와 순장, 사역담당자들이 함께 하나님나라를 위해 훈련 중입니다.
이제 새롭게 준비하는 사역자들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나라를 위한 열망을 느낄 수가 있어 너무도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아직 교회 적응하는 기간일 수도 있는데 선뜻 응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교회는 공예배를 통한 대그룹과 순과 전도회 등의 소그룹에서 예배와 격려, 그리고 마음껏 자신의 은사에 따른 사역을 통하여 교회의 일들이 감당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일꾼이 되어 소그룹을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항상 꿈을 꿉니다. 어떤 때는 황당한 꿈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 꿈을 위해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께 길을 묻고 힘을 쏟고 땀을 흘립니다.
때로는 고통과 두려움이 밀려올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하면서 고통 너머의 위대한 꿈을 생각합니다.
저는 순지도자와 사역담당자로서의 일들이 쉬운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꿈을 가지고 해볼만한 귀중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을 알고 하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기에 이 땅에서 신음하고 고통하는 우리의 형제들에게 영향을 주고 소망의 자리로 이끌어 내는 일이기에 그 자리가 쉬운 것은 아닐지라도 삶의 이유와 기쁨을 가져다주는 행복한 자리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우리들에게 교회를 맡기셨습니다. 함께 거룩한 교회, 건강한 교회를 이루어보지 않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