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사람을 대할 때, 남의 단점부터 발견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한 가지라도 장점을 발견하고 격려하며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장점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 모임은 행복한 모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모이는 우리는 더더욱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면서 세워주는 모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새해 순공동체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우리의 순공동체를 통해 많은 이가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섬기는 행복한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목회의 많은 사역 중에 순공동체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로 지역을 중심으로 순식구가 구성되어 있는 데, 어떤 구성원으로 이루어지든 간에 이 모임을 통해 교회의 모든 기능을 이루어가며 행복한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때로는 상처를 받게도 되며, 관계의 어려움들을 만날 때도 있을 것입니다 . 그러나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움직인다면 오히려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모임이 될 것입니다.
그곳에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기도응답의 체험을 누리며 교제의 풍성한 기쁨과 사역의 부르심에 대한 헌신을 격려받고 양육과 훈련에 도전을 받는 모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인생에 있어 소중한 이들을 써보라고 한다면 우리 지역장님, 심방권사님, 순장님, 간사, 순식구들...... 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서로가 소중한 존재요,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뗄래야 뗄 수없는 한 가족을 이루어가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