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러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세미나에 참석하여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설교 세미나였는데 아침7시 50분부터 시작하여 밤10시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강훈련이었지만 그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저도 함께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토설하며 하나님 주시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오는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0여명의 목사님들이 참석하여 목회자들의 한결같은 고민이요 숙제인 설교에 대한 문제들을 나누면서 얼마나 많은 도전과 은혜를 체험했는지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유명한 목사님들도 여럿 오셔서 함께 고민하며 연구하는 모습을 보며 저 뿐 아니라 모든 목회자들의 고민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열정을 다해서 한다고 하지만 늘 부족한 모습을 느끼며 어느 때는 허탈하고 어느 때는 울고 싶은 참담한 심정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점점 자라가는 여러분들의 모습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는 최선을 다해 살아가지만 부족한 모습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부족한 모습일지라도 하나님의 마음만 간직한 채 감당하는 일이라면 그곳에는 놀라운 일들과 역사가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왕 하나님 안에서 살기로 작정한 우리 삶의 모든 현장에서 내힘 내생각 내경험을 버리고 하나님 심정으로 자꾸자꾸 나를 변화시키면 나를 통해 위대한 일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심정으로 자녀를 바라봐 주시고 교회를 이루어 나가고 모든 일들을 감당해 나가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