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더욱 가슴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껏 누리는 복된 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벽 기도의 열기가 아직도 뜨겁게 느껴집니다.
끊임없이 응답의 역사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저에게 어떻게 교회가 그렇게 쑥쑥 올라가는 지 궁금해 합니다.
정말 약한 개척교회의 상황을 아는 사람들은 놀라며 건축비 감당에 대해 너무 궁금해 하십니다.
제가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 외에는 달리 말할 것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셨고 사랑을 전하라고 놀라운 기적들을 베풀어 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한시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성전건축도 위대하고 복된 일입니다.
그러나 더욱 위대하고 복된 일은 한가족된 우리 모든 지체들이 더욱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일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으로 주신 일입니다.
우리 교회의 사명선언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이 풍성한 가을에 또 하나의 열매를 맺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사람을 불러 하나님의 기쁨되는 일꾼으로 세워가는 예수공동체>가 우리교회 사명선언입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우리 모든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삶의 현장에서 소득의 열매를 구하고 지식의 열매를 구하기도 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삶에 열매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보다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맺어지는 생명의 열매들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