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도가 능력입니다. (2006.06.30 12:04) 이름 이종국 (kiaok1) 날짜 2006년 11월 13일 13시 25분 23초 조회 274 기도가 능력입니다. 형님의 손에 이끌어 억지로 교회에 출석하였던 2년은 너무나 재미없는 신앙생활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휴학 중에 외롭고 죽을 것 같은 상황 속에서 은혜의 체험을 하면서 빼놓지 않은 것이 기도생활이었습니다. 교회와 집이 제법 떨어져 있었지만 몸이 안 좋은 상태였는데도 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 제게 하나님은 빠른 응답으로 제 몸을 고쳐주셨을 뿐 아니라 그동안 누려보지 못했던 기쁨들을 주셨습니다. 다음해 학교에 복학한 후에도 날마다 교회에 들러서 기도의 시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청소년 시절 기도하는 저에게 주님은 꿈을 주셨고 순간순간 만나는 위기들을 극복할 힘을 주셨습니다. 목회자가 된 저는 지금도 기도의 능력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더디 응답하시기도 하시고 어떤 기도는 거절될 때도 있었지만 거절하신 이유를 발견할 때마다 주님의 섭리와 계획 앞에 더 무릎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지쳐서 강단에 앉아서 '주님, 제가 말씀을 전할 힘이 없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이런 때에는 어김없이 더 큰 은혜의 체험을 주신 분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주평강교회가 연약한 가운데도 꿈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가진 것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기도했던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했던 대로 아직도 꿈같은 종교부지를 허락하셨습니다. 이제 드디어 허가만 나오면 건축이 시작됩니다. 성전건축은 막강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교회의 모든 말씀사역자들과 모든 사역에는 강력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기도후원 없이는 너무나도 막중한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그 어떤 것보다 가장 강력한 능력이기에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감당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