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각성집회가 큰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들이었다.
광야에서 주시는 복들을 헤아려볼 수 있도록 하셨다.
우리 주평강교회가 광야와 같은 시기를 지나고 있다.
하나님께서 매일매일 주시는 만나를 통해 하나하나 이루어져가고 있다.
어제나 오늘 그리고 내일도 한결같은 만나를 통해 행하시는 주님을 믿기에 가능했다.
물 댄 동산과 같은 아름다운 땅에 2600평의 성전이 지어져가고 있다.
어찌 상상이나 해볼 수 있는 일이겠는가?
어떻게 우리의 힘으로 이 엄청난 일을 계획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의 땅이라는 믿음으로 감당해온 일이 아닌가?
때로는 우리들에게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오셨다.
너무 두려워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우리들을 위해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도록 어린아이들에게 보여주시듯그렇게 대해 주셨다.
광야의 삶속에서 지도자의 역할은 몹시도 중요하다.
갈 바를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원망하는 백성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신실하심은 잊어버리고 그저 거친 음식과 광야의 삶이 힘들다고 불평하는 사람들 속에서 지도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되어진다.
나는 기질적으로 강함보다는 부드러움을 좋아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이 광야의 시기를 지나는 지도자로, 가나안을 정복하는 지도자로 세우셨을진대 내 기질만 고집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말씀과 원리 앞에서, 교회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강력함이 필요함을 느낀다.
더욱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삶의 원리들을 제시하고 목회의 방향을 제시하며 나아갈 것이다.
행여라도 시험들 생각조차 하지 말라.
함께 약속의 땅으로, 축복의 땅으로, 비전의 땅으로 나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