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를 준비하며 교역자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한해동안 최선을 다해 감당해온 동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 나누고 싶습니다.
새로운 해를 준비하다보니 할 일은 너무 많지만 서두르지 말고 한걸음씩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할 때마다 여러 가지를 생각하지만 하나님 앞에 부족한 모습을 내놓으며 성령으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성령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리 위대한 계획을 세운다 할지라도 넘어지지만
성령의 은혜 안에서는 부족함도 강함으로 역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약할 때 강함주시는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고 우리의 행사를 이루어 주시는 분임을 잊지 맙시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고 흘러갑니다.
한번 사는 소중한 인생사에 사랑으로 가득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때로는 살아가면서 만날 수밖에 없는 인생의 굴곡 앞에서 열심히 살고자 했던 결심들이 꺽이고 의욕이 사라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가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오늘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향해 은혜주시고 사명을 주십니다.
한번 사는 소중한 인생을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주님께서 주신 사랑으로 채워가십시다.
그리고 받은 그 사랑으로 마음껏 나누고 베푸는 복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