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와 더불어 새성전 입당을 앞두고 주실 부흥과 축복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새성전 입당을 기다리는 듯합니다.
성전건축의 공정율이 9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변화되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재정에 대한 압박으로 힘들어서 마음껏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저는 가난한 곳에서 어려운 이들과 함께 목회를 시작했기에 드리고 싶어도 드릴 것 없어 안타까와 하는 마음을 너무나 잘 압니다. 그래서 자원하는 헌신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는 과부의 심정으로 헌신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른다면,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안다면, 모든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안다면 하나님께 드리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한 생애를 통해 성전건축에 쓰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지 아십니까?
남는 돈으로 헌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드릴 수 없는 중에도 드릴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의 소유, 우리의 주머니를 통해서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즐거운 마음으로 감당하십시오.
자기 집을 장만하면서 내 돈 다 쓴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전, 내가 거할 성전을 건축하는데 기쁨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십시오.
주머니는 굳게 닫혀 있는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번 기회가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 되시고 내 소유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2008년뿐 아니라 자손대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형통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대상2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