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아버지는
끝까지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외면할지라도, 모든 사람이
고개를 돌려 성공한 사람을 바라보고 있을 때도,
우리의 아버지들은 우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인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눈길을
생각하면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습니다.
- 김홍식의《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중에서 -
목회단상을 잘 읽고 계십니까?
한주간에 일어나는 작은 일부터 여러분에게 부탁하고 싶은 일까지 목회단상을 통해 쓰고 있는데 쓰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번 주간이 그렇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만을 듣고 싶습니다.
명절에 뵙고 온 부모님들 때문에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든든해지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힘든 사정을 아뢰지도 못하고 힘든 명절을 보내신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우리를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우리를 지켜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일어날 힘을 주십니다.
우리 함께 끝까지 우리를 바라봐 주시고 감당할 힘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필요한 모든 것들을 구하며 새롭게 시작합시다.
2008.2.10
섬김으로 더하기
매일매일 여러 가지로 처리해야 하는 일들로 긴장의 연속입니다.
그래도 기쁨과 평안 속에서 일들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주간에 숭례문의 방화사건이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평범한 사람인데 자신 안에 있는 분노를 삭히지 못해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사람은 살다보면 분노할 일들이 생깁니다.
내 것을 빼앗기는 것 때문에, 때로는 상처를 주는 말들 때문에, 생각의 차이 때문에 분노하고 가슴아파합니다.
그러나 분노가 가져다주는 것은 손실뿐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신앙생활을 하면서조차 교회 안에서 분노를 가슴에 담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입니까?
사랑하고 섬겨야 할 지체를 시기하고 미워하고 그러다가 분노함으로 신앙의 순수성을 잃어버린다면 하나님이 싫어하실 일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처리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 분주한 삶속에서도 가슴에 있는 분노는 모두 깨끗이 처리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오히려 사랑을 보태고 섬김으로 보태어 나간다면 이 세상은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저는 올해 사역위원회를 사역원으로, 위원장을 섬김이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은 섬김사역이라는 것을 한시라도 잊지 말자는 의지 표명입니다.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섬김의 자세로 일들을 감당해 나간다면 분노할 일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 여러분!
우리 주평강교회가 주목받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왕 주평강교회의 가족이 되셨는데 온 맘과 힘을 다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갑시다.
오늘 나누어드린 사역팀의 비전과 활동을 통해 사역원의 섬김이들과 더불어 1인 1사역을 감당하므로 부흥의 파도를 함께 경험하지 않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