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평강교회가 허름한 성전에서 최첨단 성전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새로운 곳에 오니 해야 할 일도 많고 필요로 하는 것도 많습니다.
차근차근 협력하여 더욱 아름다운 성전이 되도록 날마다 청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전에 필요한 모든 비품들을 다 갖추면 좋겠지만 하나하나씩 마련해가는 기쁨도 크리라 여겨집니다.
그랜드피아노도 들여왔고 영아부실에 피아노도, 신디도, 청소년을 위한 드럼도, 교역자실에 컴퓨터도 그리고 곳곳에 필요한 비품들을 정성껏 헌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곳에 오다보니 아직 자리잡지 못해서 어수선함과 빈곳이 많이 보입니다.
그곳은 우리가 불평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가 동참하고 헌신해야 할 몫입니다.
지금 교육부 자리만 배치해 놓았지만 언제든지 효율적인 면들을 고려해서 여러 가지로 시도하면서 자리를 잡아 갈 예정입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기다려 주시면 균형있고 효율적으로 배치하도록 애를 쓰겠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성전 청소가 진행되고 당분간 토요일은 모두가 청소하는 날입니다.
함께 수고해 주셔서 속히 안정되고 정돈된 성전이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이 아름다운 성전에서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사랑하고 섬겨주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고 만나는 모든 지체들을 축복하고 한 영혼에 대한 열정으로 가슴이 뛰는 멋진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위해 성전을 날마다 청소하듯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말씀 앞에 날마다 청소하며 새성전에서 새역사를 이루어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08.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