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기 좋아하는 아들 녀석이 이번에는 공부하겠다고 책상에 앉아 있곤 합니다.
공부하는 너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고 칭찬해주니 분위기가 환해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늘 불평으로 일을 하는 사람과 기쁨과 감사로 일을 하는 사람의 차이는 열매와 상관없이 주변사람들에게 풍기는 냄새가 다릅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행복하십니까?
물론 힘든 일상이 여러분을 지치게 할 수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살아서 움직이고 노력하는 모습이야 말로 정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때로는 열매가 없고 실패를 경험해야 하는 순간들도 있지만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여정에 꼭 필요한 엄청난 자산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학생이 공부한 모든 것들이 시험에 다 나오지 않는다고 공부를 게을리 하면 안 되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 꼭 필요한 것들만 오려서 살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압니다.
엄청난 실패와 아픔가운데 열매가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힘들어서 어찌할 줄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애쓰고 노력하는 모습을 아름답게 보고 계십니다.
삶이 건조하고 행복의 노래가 나오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까?
우리 주평강교회에 수많은 사역의 현장들이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원망과 불평을 버리고 기쁨과 감사로 함께 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나를 살려주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작은 일이든 험한 일이든 함께하면서 삶의 이유를 발견하고 행복을 노래하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