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어 보였는데 가까이 가보면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매너도 좋고 외모도 준수하고 말도 잘해서 흠잡을 것이 없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온통 실망덩어리인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예인들은 종종 신비주의 전략을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신비주의 전략으로 어떻게 살아가겠습니까?
사람을 일상에서 만나야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을 처리해야 하는 현실에서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상에서 가까이 볼수록 멋진 사람이 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사람이어서가 아닙니다.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실수도 하고 때로는 실망도 주지만 실수 뒤에 변화하는 사람, 그 실수를 인정하고 더 성숙한 사람으로 발돋움하는 사람은 가까이에서 봐도 멋진 사람입니다.
저는 많은 이들을 만나면서 완전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매력적인 사람을 너무나 많이 만났습니다.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애쓰는 사람,
나누고 싶고 드리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온 맘으로 주님께 구하는 사람,
자기의 이익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상대를 배려하고 아끼는 사람,
갈등이 생겼을 때 함부로 처리하지 않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가까이 다가갈수록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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