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에는 종종 혼란스럽습니다.
올해에 많은 것이 변하다 보니 저도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냥 익숙한 대로 하면 편할텐데 익숙함에만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것을 위해서라면 긴장감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많은 준비와 불확실에 대한 불안감도 감수하면서 합니다.
모든 사람은 낯선 것에 대해서는 해보지도 않고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마다 순이 바뀌거나 지도자가 바뀌면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일의 방법이 달라지거나 장소가 바뀌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주평강교회는 창조적인 사역을 열어가는 교회입니다.
진리는 절대로 변할 수 없지만 진리를 담는 그릇은 변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절망하고 신음하는 영혼들을 하나님앞에서 평안과 기쁨의 삶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새가족순을 운영하려고 작년부터 계획을 했다가 다음주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새로운 일이다보니 혼란이 있습니다.
새가족순의 목적은 낯설은 새로운 곳에서의 신앙생활을 적극적으로 돕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하는 것입니다.
4주 동안 진행하게 되며 1교구의 새가족 순장은 두옥순 권사, 2교구 순장에 방성숙집사, 3교구 순장에 오인순집사가 담당하게 되며 4주 후에는 기존순에 들어가게 됩니다.
새가족순의 4주간은 마음 문을 여는 기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말씀과 더불어 교회와 사람들을 소개하며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늘 새롭게 시작되는 일에는 혼란이 따르지만 하나님께 의탁하면서 최선의 준비를 통해 창조적인 사역들을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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