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면서도 풀어지기 쉬운 때입니다.
졸업이 있고, 진급, 사회생활의 시작, 학교생활의 시작 등을 준비 하는 때입니다.
새로운 생활을 준비하면서 무엇을 할까요?
아마도 옷을 사고 신발을 사고 새로운 삶에 대해 외적인 것들을 준비하는 일에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옷은 날개라고 하기에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내면을 가꾸는 일에 소홀하다면 껍데기 일 뿐입니다.
저는 새출발을 하는 시기에 있다면 어떤 일보다 자신의 꿈을 점검하고 꿈에 어울리게 인생관을 디자인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다시 한 번 정확하게 들여다보는 시기입니다.
나의 언어생활, 나의 습관, 나의 행동양식을 보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더 개발할 것은 하면서 새출발을 준비하는 때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훌륭한 삶을 산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풀어지기 쉬운 때에 자신을 돌아보고 강하게 훈련하는 사람이 위대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물론 일만 하고 살라는 것이 아니라 쉼 가운데에서도 영혼의 울림이 있는 진정한 쉼과 내면이 강해지고 흔들림이 없는 쉼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선포하고픈 꿈,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누어주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남은 2월이 여러분들에게 새출발을 향해 나가는 중요한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꿈의 씨앗이 심어지고 단단해져가는 복된 2월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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