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내 인생의 주인이 내 자신에서 예수님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내가 주인인 것처럼 살아 갈 때가 많습니다.
저는 십자가 앞에서 매일 죽는 훈련이 될 때에 진정한 목회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예수님으로 채우려고 무릎을 꿇습니다.
십자가의 삶이 우리 삶의 목표입니다.
나는 자꾸 작아지고 예수님이 커지는 것, 아니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예수로 다시 사는 것이 목회의 이유이며 사역의 목표입니다.
십자가로 채우게 되면 우리의 24시간 모두는 주님의 것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문제 앞에서도 주님께 의탁하며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고난주간입니다.
어떻게 십자가의 은혜를 기념하시렵니까?
이번주간에는 새벽기도회를 통해 십자가 안에서 내가 죽고 예수님으로 채우는 은혜의 시간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이번 새벽집회를 통해 여러분의 상처 난 심령이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 치유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실패와 절망의 그늘에서 주님이 주시는 정오의 빛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부활의 기쁨과 승리의 소식들이 곳곳에서 들려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고난주간에는 새벽기도와 금식을 통해 영성을 회복하고 미디어 금식 등, 절제 훈련을 통해 경건운동과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운동으로 세상을 밝게 하는 의미있는 한주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나를 살리신 은혜를 기억하며 함께 은혜를 유업으로 받을 자들을 가슴에 품고 전도하는 생명운동까지 꼭 실천하는 복된 주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