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없이 많은 고백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변하는 계절의 신비 앞에서 감탄적인 고백을 하기도 하고

제 자신에게도, 관계된 사람들에게도 고백하며 살아갑니다.

제가 살면서 가장 잘한 고백은 신앙고백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살아계셔서 지금 나와 함께하십니다.”

처음 예수님을 만나던 날에 했던 고백을

세월이 흐르고 흐른 지금에도

자주 고백합니다.

새벽시간에도, 말씀을 묵상하면서도,

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소한 일들 앞에서도

자주 신앙고백을 하게 됩니다.

한없는 연약함을 보면서도 주님을 고백하면

힘이 생깁니다.

더 이상 길이 없다고 여겨질 때도 주님을 고백하면

길이 보입니다.

일이 잘되어가고 있다고 여겨질 때도

주님을 고백하면 겸손해집니다.

내가 오늘 이곳에 호흡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

하나님의 은혜 때문인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주평강가족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어떤 고백이 나오십니까?

어떤 상황에 있든지 신앙고백이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