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

사람들은 많은 약속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혼인언약처럼 중대한 언약을 하고,

여러 가지 작은 약속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 약속대로 신실한 삶을 사는지 그것이

우리 삶의 가치를 정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님도 우리와 언약을 맺으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근거는 우리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주신 것들을 모두 누리고 주님의 소유된 존재로 살아가기를  원하셔서

맺으신 언약입니다.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순종입니다.

순종하면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순종하면 제사장 나라가 되고

순종하면 거룩한 백성이 되는데

왜  그렇게 순종이 안 되는 걸까요?

우리의 연약함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날마다 잊지 않고 하는 기도가 있다면

긍휼히 여겨 달라는 기도입니다.

십자가의 은혜 앞에서 내 안에 꿈틀대는 죄성을 내어놓고

말씀의 은혜로 채움 받고 삶을 열어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시대의 거룩한 백성으로 사용하시기 위해

오늘도 채움을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빈 마음으로 오셔도 됩니다.

그러나 예배 속에서 은혜를 채움 받고 가십시오.

그것이 하나님과 아름다운 언약을  지킬 수 있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