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집회가 있었던 주간입니다.
이번 집회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졸린 눈을 비벼가면서 참석하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사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와서 잠을자더라도 기도하기를 원하는 저들 때문에 한국교회와 이 민족이 소망이있습니다.
저들을 통하여 어렵고 혼탁한 이 세대를 변화시켜달라고 기도기간 내내 저는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하는 학생들이 빛으로 소금으로 세상에 나아갈 때에 다음 세대는 달라지리라 믿습니다.
"하나님! 새벽을 깨워 눈을 비벼가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저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세상을 정복할 수 있는 꿈을 주옵소서.
담대한 믿음과 어떤 역경도 이겨 나갈 소망을 가슴에 품고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예수의 사랑으로 나누어 주는 꼭 필요로 하는 탁월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번 주간에는 선교 헌금과 장학헌금을 작정하려고 합니다.
불쾌하게 여기지 마시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작정하여 헌금해 주시면 세계를 복음으로 살리고, 자라가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격려하고 용기를 줌으로 다음세대를 아름답게 준비하는 좋은 일에 사용할 것입니다.
물론, 아직 우리성도들 가정이 참 어렵다는 것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여러분들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일이 너무도 중요해서 우리 함께 해보자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감당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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