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나마나
제 핸드폰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능들의 50%도 활용을 못합니다.
제 아내의 활용도는 더욱 심각합니다.
전화 받고 거는 것 외에는 거의 사용을 안 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능들이 내장되었을지라도 있으나마나한 셈인거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들에게 수많은 축복의 기능들을 내장시켜 주셨습니다.
각 개인들마다 독특한 것은 추가사항이고 기본적인 것들은 모두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기능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사연들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때로는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죽을 만큼 힘들어서 잠 못 이루는 밤도 있고 기쁨의 날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삶의 현장일지라도 그곳에서 하나님이 주신 기능들을 사용해야 합니다.
성령의 사람만이 하나님의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저도 목회를 하면서 때로는 인간적인 방법들을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열매는 허전할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의 길을 알기위해 말씀 앞에 묻고 무릎 꿇어 기도합니다.
하나님만이, 주님의 말씀만이 제 인생의 매뉴얼이고 목회의 매뉴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치기 쉬운 이때에 릴레이 금식기도하느라 애쓰시는 여러분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성전건축현장의 기도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고 금요일 밤의 심야기도회와 새벽기도가 여러분들에게 풍성한 은혜와 열매로 더 해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신 모든 축복의 기능들을 잘 사용하여 행복한 삶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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