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오는 시간이면 집사님 한 분이 교회의 터전 위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희 집에서 저는 교회 부지를 자주 내려다 보는데 오늘은 새벽에도 다녀가셨는데 아침에도 다시 오셔서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기도속에 이루어지는우리 교회는 우리 기도대로 분명히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지금 우리교회 성전설계가 진행 중인데 약3000평은 될 듯합니다.
우리의 형편으로는 할 수 없는 규모입니다.
2년 전 건축을 생각하면서 아담하게 해보려고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건축이 미루어진 하나님의 놀라운 배려에 감사를 올려 드리게 됩니다.
아마도 그렇게 건축을 했다면 벌써 좁아서 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텐데
평내 호평의 가장 한복판 1000평의 땅 위에 아름답게 세워질 교회를 생각하니 가슴이 설렙니다.
주변은 탁트인 공간이고 개울물이 흐르는 누구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공간입니다.
지난주일 성전부지에서 함께 손을 잡고 기도했는데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이었는지......
참 감사한 것은 성도들 모두가 그 큰 건축 규모에도 놀라지 않고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보면 그동안 하나님께 이루어주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했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건축은 우리의 기도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오셔서 기도하시는 집사님의 기도와 우리가 릴레이 기도로 함께 동참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들을 분명히 보여주시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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