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마십시오.
요즈음 우리교회 건축이 어떻게 진행되어지는지 궁금하시죠?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교부지는 등기완료가 되었고 조감도도 나왔고 건축회사를 선정하려고 여러 회사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주평강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면서 감사 밖에는 달리 표현할 수 없습니다.
설계를 하면서도 수없이 포기하고 싶고 규모도 줄여보려고 했지만 줄인다 해도 우리의 상황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철저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도록 힘을 주셨고 새로운 길들을 계속적으로 열어 주시면서 용기를 주셨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꿈을 가지고 시작된 일이기에 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아무 것도 없이 시작된 교회가 이렇게 놀라운 일들을 감당하는 기적을 보면서 삶의 현장 속에서, 때로는 실패를 경험하며 힘들어하고 신음하는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기도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인생 여정에는 곳곳에 실패가 숨어 있습니다.
실패는 가슴 아프고 고통이 뒤따릅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고 낙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패를 교훈삼아 조금 더 노력하고, 견디고, 새롭게 시작하면 놀라운 일들이 펼쳐진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실패한 사람보다 도전하지 않고 포기하는 사람들을 볼 때 저는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인생을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이요,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실패를 내 인생의 필수과목으로 여기십시오.
그러나 그것으로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실패의 과목을 통과하면서 배우고 터득한 모든 것들을 재료삼아 새롭게 도전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열매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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