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같은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입당축제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모저모로 애쓰시는 교역자들과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주평강교회가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놀라운 은혜 가운데 이곳에 왔습니다.
저는 규모의 크기보다 이곳에 모인 우리들이 나누고 베푸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창한 입당축제보다는 우리의 영성을 회복하는 부흥집회와 복음을 나눌 수 있는 집회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시대의 청소년들이야말로 우리가 기도해주고 품어야 할 대상인 것을 기억하며 평내 호평의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비록 작은 것으로 시작하지만 그 속에 다음세대를 우리 교회가 품고 나아가자는 간절한 소망을 담은 것입니다.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셔서 우리를 안고 업고 가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우리 모두가 모여서 오늘의 주평강교회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삶의 고단함속에 절망하고 신음하는 수많은 영혼들이 교회에 와서 진정한 쉼을 누리는 어버이의 품과 같은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이곳에 와서 회복을 경험하고 삶의 이유와 목적을 발견하는 어버이와 같은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저는 입당을 준비하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정말 좋은 교회를 이루어가고 싶은 새로운 다짐과 헌신을 드리는 귀한 시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적극적으로 입당축제에 참여하시고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권하셔서 화려하지 않지만 사랑과 행복이 넘쳐서 나누어지는 입당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200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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