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으로 부딪치기
저는 주중에 이단을 연구하는 한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이단에 있다가 탈퇴하여 나온 이들에게 참된 진리를 가르치고 교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참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하기마련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떤 실수를 하든 품어보려고 애를 씁니다.
내 상식과 기준을 넘어선 실수이든 내 감정으로 용납할 수 없는 실수이든지 쉽게 정죄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용납한다는 것은 그냥 지나치는 것과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기다리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스스로 돌이킬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속성이 때로는 기다림 때문에 더 큰 실수를 일으킬 때가 있습니다.
실수에 대해 돌이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법으로 도와주고 기도해주고 기준을 제시해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막연한 기다림보다는 정면으로 부딪쳐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면으로 부딪친다는 것은 자기자신의 문제를 정확히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끊지 못하는 악한 습관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적극적인 권유할 생각입니다.
저는 우리주평강교회가 불완전한 인생길에서 갈 바를 몰라 방황하고 실수하는 이들에게 말씀안에서 정면승부를 하며 새로운 행복과 기회를 주는 거룩한 쉼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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