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총신
오늘은 총신후원의 날입니다.
김인환 총장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하십니다.
저는 총신대학에 입학하고 “목회자로의 부르심”에 대한 갈등으로 많은 시간을 지냈지만
결국은 주의 은혜로 졸업하여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학교에 들어설 때 마다 가장 먼저 눈에 띠는 비석 위에 새겨놓은 문구가 생각납니다.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
그 중에서 무엇보다 신자가 되라는 말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목회자로서의 명성이 있다 해도 하나님 앞에 신자 되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신자 되기 원합니다. 진심으로”라는 찬양을 길을 가면서도 즐겨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총신후원의 날로 지내면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싶어 하는 수많은 목회자 후보생들이 학문을 연마하고 영성을 키우는 그곳이 위대한 목회자를 배출해내는 산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쩌면 부르심에 대한 갈등과 두려움에 있는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제시해주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이시대의 진정한 영적 지도자들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저는 총신 100만 기도후원 운동이 단순히 1000원, 2000원의 물질후원이 아니라 물질을 보내면서 위대한 영적지도자들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도를 담아 주시는 그릇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총신”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시대의 울부짖는 영혼들이 학생 여러분들에게 보이기를 바라며 교수님들의 열정과 함께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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