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가슴으로
요즈음 하나님은 제게 폭포수 같은 은혜를 느끼게 하십니다.
월요일에 겹치기로 손님을 보내셔서 간증을 들려주셨습니다.
천안의 백석대학에서 교수로 사역하시는 목사님부부가 방문해주셔서 간증을 들었습니다.
제가 청년이던 시절에 저희 교회에 오셔서 사역의 본을 보이던 분이셨습니다.
중등부를 사역하시던 때에도 늘 학교 앞에서 전도의 열정을 보이셨던 분이셨습니다.
장년을 사역하던 때도 마찬가지로 열정을 보이셨던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좋아 개척하여 목회를 하고픈 꿈을 가지고 계셨지만 선교학 교수의 길로 가시게 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해 간증을 들었습니다.
진로를 놓고 작정하여 기도하는 중에 생각지 않게 열어주신 길속에서 기쁨과 감사로 감당하시는 모습을 뵈니 참 좋습니다.
어릴 때 보았던 4명의 자녀들이 벌써 대학생이 되고 성장하여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듣느라 겹치기 손님맞이에도 은혜와 감동이 있었습니다.
사역의 길로 가려고 하는 젊은 청년들에게 뜨거운 가슴을 심어주는 정말 좋은 교수님일거라는 생각이듭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자를 어느 곳에서나 찾고 계십니다.
내가 처한 자리가 보잘 것 없는 종의 자리든, 눈에 띄지 않는 자리든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놀라운 길을 여시고 영향력을 끼치는 위대한 사람으로 삼으십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여러분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걸어가는 삶이 뜨거운 가슴으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누가 봐도 좋고 하나님 보시기에도 사랑스러운 위대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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