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유난히도 고마운 분들이 많이 생각나는 12월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여러분들을 통해 아름다운 12월을 맞게 하셨습니다.
각 부서마다 일손부족으로 인해 힘들었지만 맡은바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들을 향해
“고맙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오늘밤에 ‘사역자 페스티발’이 열립니다.
꼭 오셔서 주님의 만져주심과 위로가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역을 하다보면 지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연말이 되면 사역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쉰다고 영적인 충전이 되거나 더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주님 앞에 물어 보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아는 것, 그 자리를 사명으로 여기며 감당하는 것, 그럴 때에 영적인 곤고함이 풀려나고 하나님의 나라는 위대하게 펼쳐질 것입니다.
저는 올 한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을 풍성하게 선물 받은 한해였습니다.
너무 지쳐서 ‘잘 감당할 수 있을까’로 시작하면서 오직 주님만 의지했는데 신실하신 하나님은 저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기쁨과 평안을 여러분들과 많이 나누고 싶어서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기도하면서 가슴 벅차게 새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여러분!
여러분은 주님의 동역자입니다.
여러분들을 통해 주님의 놀라운 일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도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오직 주님만 느끼십시오.
주님께서 간섭하시고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십시오.
여러분의 사역의 장위에 아름답게 열매 맺는 복된 한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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