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자리로 돌아오라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받은 이름들이 있다.
그런데 그 자리가 부담스럽고 힘들다고 그 자리를 지키지 못하면 가족이 힘들게 된다.
아버지가 있기는 한데 집나간 아버지라면 자식에게 너무나도 많은 상처를 주는 경우를 본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받은 이름들이 있다.
목회자요, 아버지요, 자녀이며, 장로요, 집사 등등의 이름으로 살아간다.
그런데 집나간 아버지처럼 있어야 할 때와 있어야 할 자리에 없는 이름이라면 얼마나 많은 상처를 안겨주겠는가?
이번주 중에 장로님들이 앞자리에서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그런데 기도의 자리를 찾지 않는 사역자를 보거나 직분자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
자신의 힘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나면 남는 것은 허전함이다.
그러나 기도함으로 감당하면 평강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는 기술이나 자신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말씀하신다.
기도를 크게하든 작게하든 침묵으로 기도하든 그것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해도 되지만 기도의 자리의 참석여부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야 한다.
기도의 자리를 당연한 자리로 여겨라.
기도가 스포츠나 레저에 빼앗겨야 할 자리가 아니고 기도가 분주함에 밀려야 하는 자리가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다.
기도의 자리로 돌아오라.
그곳에서 하나님과 대화하고 모든 일들을 실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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