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이 찾아온다.
그만큼의 분량과 책임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어떤 때는 거절하고 싶고 나중으로 미루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힘들더라도 희생이 따르더라도 기꺼이 하는 것이 사명이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자기만의 임무가 있다.
각자마다 다른 재능, 다른 책임이 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한가지의 능력으로 사람을 살리고 행복하게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열 가지의 재능과 탁월함으로 남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다.
고급기술, 최고의 학력, 엄청난 재산이 올무가 되어 살아가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기준으로 가족들을 억압하고 숨도 못 쉬게 하는 경우도 있다.
당신은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 먼저 당신을 향한 부르심을 알고 있는가?
한 가지를 가졌느냐 세 가지를 가졌느냐 열 가지를 가졌느냐 보다
그것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주어진 것에 대한 사명이라는 것을 인식하는가?
최고로 더운 여름철에 지역의 너무나도 소중한 결식아동들에게 도시락 사역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봉사와 독거노인 반찬 봉사 등을 위해 땀흘려주신 여러분에게 너무도 감사하다.
그런데 쉬지도 못하고 이어서 하게 되었다.
우리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힘들더라도 최선을 다해 정성스럽고 맛있는 것으로 감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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