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교회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15년을 돌아보니 이 고백이 저절로 나옵니다.
주님은 지하의 눅눅한 곳에서도, 뼈대만 세워진 경성상가 43평에서 스티로폼을 깔고 기도하던 그곳에서도,
다 무너져 가던 축사를 리모델링하던 추운 12월의 한파 속에서도
뜨거운 가슴을 주셨던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때로는 외로움, 실망감이, 추위가 있었지만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교회를 그려 보십니까?
저는 모인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 때문에 행복을 노래하고 주님의 은혜를 간증하는
움직이는 교회를 그립니다.
그 교회가 허름한 지하이든 상가의 조그만 공간이든 축사든 간에 그곳에 주의 성령이 임하고 은혜를 체험한 이들이 있다면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15년 창립기념일을 맞는 오늘 1000배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약한 자를 들어서 주의 강국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소중한 여러분들을 통해 교회의 창립을 감사하는 예배를 준비케 하시니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주평강가족여러분!
우리교회가 나이로도 이제 어엿한 청년이 되어 갑니다.
그래서 또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먼저는 한 사람 한 사람 된 내 자신이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되어 주께서 명하신 놀라운 사명들을 이루어갑시다.
“성령의 능력으로 사람을 불러 주님의 기쁨되는 일꾼으로 세워가는 예수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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