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고 있습니까?
저는 이번 한가위에 오사카신학교에서 강의를 합니다.
일본인 신학생들을 위한 강의라 가슴이 뜁니다.
일본교회를 세우는 일에 우리 주평강교회가 쓰임 받는 것입니다.
신학생 30명이 있다니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계속적인 요청이 있었지만 미루었던 일을 사역2기로 시작하는 이때에 하게 됩니다
우리교회에게 믿음으로 바라보라는 선물로 여기며 기꺼이 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일구어가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장,
특별히 주평강교회에서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오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정성껏 드렸던 선교헌금도 전달하고 오겠습니다.
저를 주평강교회의 대표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셨습니다
제가 나아가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섬겨주신 사랑을 입고 여러분의 기도의 날개를 달고 달려가겠습니다.
성령께서 일본 땅에 역사하셔서 복음으로 회복되도록 계속적으로 기도해주십시오.
저도 주님주신 마음으로 잘 전하고 배울 바를 배우고 돌아오겠습니다.
풍성해야 할 한가위에 외롭고 힘들게 지내실 가정이 생각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해주신 주님을 기억합시다.
믿음을 주셨기에 오늘 우리가 이곳에 살아 있고 내일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힘들어도 하나님께서 위대한 일을 행하실 줄로 믿고 함께 달려갑시다.
가난, 외로움, 절망, 낙심 등 이런 모든 상처들을 주님의 보혈로 씻고 오히려 가난 속에서 역사하시고
외로움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전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이번 한가위에 전국 곳곳으로 믿음의 선물을 가지고 나가는 선교사입니다.
이번 명절에 우리 모두 선물을 잘 전달하고 오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