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는 그곳에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나 때문에 다른 이들이 행복을 느끼는 삶입니까?
나 때문에 다른 이들이 신음하는 삶입니까?
여러분들이 있는 그곳에 행복의 향기가 퍼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있는 그곳에 복음의 선물이 나누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를 드러내려고 뽐내지 마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편지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서있는 그 자리에서 잔잔하게 전하십시오.
주안에서 평안한 모습으로 향기를 내십시오.
그리고 이번주일에는 교회에 함께 가자고 초대하십시오.
교회는 하나님에 대한 무지와, 삶의 고통 속에서 묶인바 되고
죄악의 그늘 속에서 생기는 수많은 상처를
주의 사랑으로 싸매어주고 치료받고 눈을 뜨게 하는 곳입니다.
우리 모두가 교회에서 한가족되어 주님의 나라를 섬기는 주의 자녀라면
“나” 아닌 “남”에 대한 눈을 뜨게 하는 일에 부름 받은 자들입니다.
내가 일어나 가서 사랑하는 가족들의 눈을 뜨게 하고
내가 일어나 가서 사랑하는 이웃들을 눈을 뜨게 한다면
그곳에 주의 위대한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곳에 영원하신 주의 이름을 붙들고 영광스러운 삶을 사는 자녀들이 있게 될 것입니다.
탄식하고 신음하며 살아가던 이들이 행복으로 평강으로 살아가는 이웃과 형제들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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