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지역의 목회자 부부와 함께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주목적이 주안에서의 하나됨인지라 마음껏 웃으며 지내고 왔습니다.
길을 지나다보니 대장금이라는 식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태국에서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한국음식에 대한 인식이 좋아져서 생겼다고
가이드가 설명해 줍니다.
그래서 곳곳에 대장금이라는 이름의 식당이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한편이 끼치는 영향을 보면서 저는 우리가 가져야 할 비전을 보게 됩니다.
저는 이번에 태국을 방문하면서 계속적으로 선교사를 통해서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무관심했던 저의 모습을 회개하며 더욱 멋진 비전을 품고 돌아왔습니다.
예수믿는 사람이 1%도 채 안되지만 예수믿는 사람이 많아질 나라!
선교사들이 뿌려놓은 눈물의 씨앗들이 꽃피울 나라!
주의 사랑과 주의 은혜를 다양한 기독교적 문화를 가지고 찾아가야 할 나라!
이미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어 배우기를 원하는 저들에게 한국어와 함께
예수님 사랑을 가르쳐야 할 나라!
한국의 대중가요를 부르는 태국의 청소년들을 향해 찬양집회도 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해서 태국의 거리에 빨간 십자가들이 많이 걸리기를 기도합니다.
세계는 모두 우리의 교구입니다.
먼저 우리들이 주님안에서 성령의 능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와 땅끝까지 달려가는 꿈을 꿉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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