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세요.
요즘 우리 동네는 값으로 계산할 수 없는 아름다운 산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진하지 않은 연한 순이 온통 연둣빛 세상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닮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짙은 초록이 되고 열매를 맺게 되겠지요.
우리의 자녀들이 지금 부모의 영향력을 통해 자라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좋은 열매들을 내어 놓을 것입니다.
모든 부모들은 자식들이 잘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가르치고 훈계합니다.
무엇으로 훈계하십니까?
자녀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랍니다.
입술로만 훈계하는 것은 통하지 않습니다.
부모가 보여준 모든 것들에 자녀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부모의 품안에 있을 때 충분한 사랑을 보여주십시오.
인생의 수많은 과제들을 풀어나갈 때
주님을 앞세우고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갈등이 생기고, 아픔이 찾아올 때 여유있게 대하는 태도를 보여주십시오.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주님 사랑하는 법을 보여주십시오.
부모님이 보여준 모든 것들이 밑거름되어
다음세대는 더욱 멋진 세상이 될 것입니다.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빌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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