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자
저는 요즘 내년을 준비하면서 신이 납니다.
온통 소망의 모습만 보입니다.
곁에 있는 동역자들도,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주는 직분자들도,
늘 주님을 사모하며 나오는 여러분 모두가 제 인생여정의 동행자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약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강점들을 적극 세워가면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주평강교회의 2012년을 열어나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동행자이십니까?
비판이 먼저 나오는 어둡고 날카로우신 편입니까?
늘 소망과 웃음을 주는 밝고 명랑하신 편입니까?
동행자가 어둡고 날카로우면 그 인생여행은 힘이 듭니다.
그러나 동행자가 밝고 명랑하면 그 인생여행은 행복이 넘칩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옆에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물론 최고의 주님이 우리의 동행자요 안내자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를 통해 주님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저도 더욱 신실한 주님의 종이 되어 여러분의 동행자로 서 있겠습니다.
여러분도 따뜻한 동행자가 되어주십시오.
여러분 때문에 교회가 더 밝고 환해지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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