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점을 빼세요.

김포에서 목회하는 친구가 제 얼굴에 점을 빼라고 성화를 해서 점을 뺐습니다.

아직은 좀 얼룩져있지만 조금 있으면 훤해질 것 같습니다.

얼굴의 잡티까지도 제거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의 얼룩진 상처는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상처를 잘 받습니다.

주변인들에 의해 불행한 삶을 사는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주변사람을 우리의 힘으로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내가 변하면 주변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내가 조금 더 친절한 사람이 되어보십시오.

한 번 더 웃어주고, 조금 더 배려하는 좋은 사람이 되어보십시오.

그런데 우리의 힘으로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죄인 된 우리의 본성은 손해 보기를 싫어하고, 용서하기가 쉽지 않고,

오히려 분노하고, 상처 주는 일을 쉽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누구입니까?

나는 죽고 그리스도 예수로 다시 살게 된 이들입니다.

내 안에 있는 더럽고 추한 모든 것들은 성령의 불로 태우십시오.

사랑과 희락, 화평과 오래참음, 자비와 양선, 충성과 온유, 그리고 절제까지

이런 성령의 열매들이 나타나는 삶.

이런 나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우리 모두가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얼굴의 점보다 더 시급한 것은 마음의 점을 빼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