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하는 삶으로!

개나리와 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와- 너무 예쁘다.”

아내가 꽃을 보면서 소리를 칩니다.

그러면서 핸드폰만 쳐다보는 아이에게 꽃을 보라고 성화를 합니다.

그러나 아이는 별 반응이 없습니다.

아직은 자연을 보면서 감동할만한 나이가 안 되어서일까요?

똑같은 꽃을 보면서도 보는 이에 따라 감동의 정도는 너무도 다릅니다.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감동을 하며 사십니까?

주님은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의 만남들을 통해 그 속에서 감동하며

행복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가족들 속에서, 공동체 속에서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감동하고 감탄하며 사는 것, 우리의 사명입니다.

“너무 잘하는데!”

“대단하구나!”

“그 힘든 것을 잘 이겨냈구나!”

“너무 멋진데!”

짜증내는 삶에서 감탄하는 삶으로 바꾸십시오.

행복의 꽃이 활짝 피어 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