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어버이날을 잘 보내셨습니까?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로 살아가면서도

감사의 표현을 잊고 살아가는 자식들을 위해

너무나도 잘 만들어 놓은 날입니다.

모든 것 다주면서 살아온 세월 속에

주름살과 굽어진 허리가 삶의 훈장처럼 느껴집니다.

삶의 여정 속에서 생긴 서글픔들이 뭉쳐서

가슴앓이로 신음하기도 합니다.

부모도 연약한자요,

부모도 위로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작은 일에 섭섭해 하기도 하고,

노여움이 겹겹이 쌓여 가는지도 모릅니다.

자녀의 위로의 말 한마디가

저들의 살아왔던 날의 상급이 될 것입니다.

어버이날의 표현을 통해서 부모님의 가슴이

시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