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제게 늘 좋은 글 한마디를 문자로 보내주는 친구가 잇습니다.

저는 답을 잘 해주지도 못하는 데 꾸준하게 보내줍니다.

그 친구는 암과의 기나긴 투쟁도 했고, 많은 고통을 이겨낸 친구입니다.

그는 마음의 평안을 갖는 것이 최고의 명약이라고 여겨서

웃을 만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하하하” 큰소리로 웃습니다.

그리고 남들에게도 웃음을 권합니다.

목회하며 살아가면서도 웃음을 잃어가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사명인 것처럼 좋은 말 한마디를 보내줍니다.

그 친구하면 이름보다 ‘하하하’가 생각납니다.

우리도 살면서 수없이 많은 삶의 아픔들을 만납니다.

그래서 그 문제 속에서 웃음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그 때가 웃어야 할 때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억지로라도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좋은 말로 자신을 격려하고, 큰소리로 웃는 것,

문제를 해결하는 명약입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우리 6월을 웃음으로 시작해보는 것이 어떻습니까?

더워지고, 지쳐가는 계절이지만 웃음으로 맞이하면

훨씬 더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기뻐하고 웃음을 회복하고 나누는 일,

주님의 사랑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몫입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