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새날을 열어가고 싶습니다.

저는 늘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따뜻하지만 노곤함이 밀려오는 봄날처럼 노곤해지는 삶의 권태로움 속에서도

장맛비의 긴긴 여름날의 칙칙함처럼 절망감이 몸 안 가득 퍼지던 날에도

쓸쓸하게 느껴지던 가을날 같은 삶의 쓸쓸한 날에도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희망은 빠질 수 없는 나의 노래입니다.

우리는 소망의 주님이 죄악가운데 있는 우리를 불러주셨고

자녀 삼아주시며 소망을 노래하도록 세워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희망을 보지 못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을 묶고 있는 절망의 끈을 풀어보십시오.

과거에 매이지 마십시오.

지나간 과거는 다가올 미래를 향해 디딤돌로 쓰십시오.

어떤 상황이었든 이제는 용서하고, 풀어주고, 떠나보낼 것은 떠나보내십시오.

그리고 내게 다가오는 너무도 소중한 미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대하십시오.

여러분은 반드시 잘 될 사람입니다.

주께서 여러분을 위해 값을 지불하시고,

주께서 여러분을 위해 다스리고 정복할 세계를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도 소중한 존재입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여러분!

자신을 오직 주님으로 채우시고

새로운 날들을 함께 열어 가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