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열어가고 싶습니다.

2012년 한 해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크고 작은 일들이 우리 옆에 늘 있기 마련이지만

돌아보니 감사요, 축복이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마지막이라는 말은 웬 지 숙연해집니다.

한해가 마무리 되는 이 순간에도

한해의 삶을 돌아보면서 아쉬움은 없었는지,

잘못한 일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더 더욱 인생을 마무리 할 때에는

어떤 마무리를 하게 될까요?

이번 주간에 열정적으로 사셨던 집사님을 천국으로 보내드리면서

인생의 마무리까지도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주평강가족 여러분!

우리에게 새해라는 기회가 열립니다.

우리에게 일할 수 있고, 섬길 수 있는 삶의 수많은 장들이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기만 하면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 너무나도 큰 축복입니다.

이 축복을 여러분들과 함께 감사로 열어가고 싶습니다.

모든 일에나, 모든 사람에게나, 특별히 우리를 지으신 주님 앞에

감사로 살아간다면 후회 없는 최고의 삶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