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명에 대한 그리움으로

저는 힘이 든다고 여겨 질 때면 한 생명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그려보곤 합니다.

저도 한 생명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지하 26평에서 시작된 우리교회가 한 생명을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새벽마다 한 생명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멀리 갈 일이 있어도 밤늦게라도 돌아와서

새벽강단을 비우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오지 않는 새벽시간이었지만 혹시 한사람이라도

헛걸음을 하고 돌아갈 가 생각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그 마음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한 생명이 주님을 만날 수 있다면

그것을 위해 애쓰고 땀을 흘리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오늘은 새생명축제선포식을 합니다.

한 생명을 가슴에 품읍시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한생명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번 새생명축제에 임해 주신다면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한사람.

여러분의 주위에 있는 한사람.

여러분이 가슴에 품고 낳아야 할 한생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