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많이 추웠던 한주간이었습니다.

이런 추위에 생각나는 것이 무엇입니까?

올 12월은 너무나도 고마웠던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생각납니다.

따뜻했던 일들을 기억하면 내가 따뜻해집니다.

그러나 가슴 아프고 냉랭했던 일들을 기억하면 내가 차가워집니다.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서로 감싸주고 지켜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아픔이 있고 문제가 있을 때에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인내가 필요할 것입니다.

생각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씨름의 시간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내의 시간 뒤에 예비해 놓으신

축복의 시간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십시오.

그리고 내 옆에 있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하십시오.

당신이 옆에 있어서 행복했다고 이야기 하십시오.

그리고 다가오는 새해를 당신과 함께 멋지게 이루어 가자고 하십시오.

2013년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서있는 그 자리가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자리입니다.

여러분이 옆에 있어서 너무도 든든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조용히 응원해주는 여러분 때문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이 서있는 그 자리를 통해서 일을 하고 게십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멋지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이루고 싶습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