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기가 막힌 눈물의 현장 앞에서

온 국민이 함께 울었습니다.

저도 이번 주간에 지역의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원에 가서 눈물로 기도하면서

아픔을 당한 가족들에게 ,그리고 어려움 당한 학교와 지역, 이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으면서

목회자 된 우리들이 사명을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회개했습니다.

분노와 아픔으로 얼룩진 우리 민족이 다시 한 번 사명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자신의 사명을 잊으면 어느 누구도 구할 수 없습니다.

위로의 사람,

격려의 사람,

사람을 살리는 사람,

이것은 누구에게든, 어떤 일을 하든 공통적으로 주어진 사명입니다.

나이, 성별, 빈부귀천에 상관없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명입니다.

우리 모두가 지금 서 있는 그곳에서

불평과 비판, 회피와 도피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어떻게 해야 주변을 환하게 하고 살릴 수 있는가를 생각합시다.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