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출발

무더위가 가고 선선한 바람이

행복을 싣고 오는 듯합니다.

이 가을에 다시 새롭게 자신을 정비하고

새로운 출발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사람은 실수할 수밖에 없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도 완전할 수 없습니다.

갖가지 상처의 잔상 속에서

때로는 도피하고,

무엇인가에 중독되고,

집착하고, 욕심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안에서 거듭난 존재라면

늘 새로운 힘을 공급받아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실수 때문에 사로잡히지 마십시오.

빈 손 때문에 주눅 들지도 마십시오.

주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씀 앞에서 사명을 발견하기만 하면

가장 멋진 미래가 다가올 것입니다.

자!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