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 다니십니까?”

“어느 교회 다니십니까?”

“주평강교회 다닙니다.”

“주평강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우리 주평강교회는 참 좋은 교회입니다.”

이렇게 대답하십니까?

아니면 “잘 모르겠어요.”라고 대답하십니까?

교회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주신 공동체입니다.

주님께서 교회를 향해 부탁하신 사명을 알고

함께 수고하고 함께 헌신하면서 세워가야 할 주님의 몸입니다.

그런데 종종 교회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에 교회를 맞추려 합니다.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녀들이

감사로 예배하고, 감사로 봉사하고, 감사로 헌금하는 곳입니다.

감사로 드려진 모든 것들을 통해 주님은 일하십니다.

그래서 헌신이라고 표현합니다.

자신을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인이라는 확신 속에서

쓰임 받는 것으로 기뻐하면서

자신의 몸을 드리는 것입니다.

더 이상 “모르겠어요.”가 아니라

우리교회 참 좋은 교회로 함께 세워가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