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녹슬어 없어지는 것보다 닳아 없어지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의 좌우명입니다.

한 번 죽는 인생의 정한 이치 앞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사십니까?

저는 주님 앞에 신실하게 살고 싶습니다.

닳아 없어질 만큼 모든 에너지를 쏟아 내도

주님이 기뻐하실 일이면 할 것입니다.

희생과 어려움이 있어도 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부탁하신 사명의 길에는

편안함과 열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힘들고 아프고, 고통이 뒤따르는 시간들을 보냅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오늘 사역자 페스티발을 하면서

순종의 삶으로 사역에 임해오신 여러분을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너무 잘하셨습니다.

지치고 힘든 많은 시간들을 잘 이기고 감당하셨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여러분의 그 소중한 헌신들이

교회를 세우고 민족을 세우고 시대를 밝힌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