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이하며

언제 시간이 흘렀는지 벌써 성탄절이 되었습니다.

저의 53번째 성탄절은 여전히 소망입니다.

힘들고 지치는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예수님이 함께 하시니 늘 소망을 노래하게 됩니다.

인생길에는 좋은 일도 있지만

갈등과 아픔을 비롯한 갖가지 고난이 따라 옵니다

그래서 두려움에 떨기도 하고 휘청 거리기도 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니 제가 할 수 없는 일들 앞에서

주의 은혜를 붙들고 몸부림쳤습니다.

상황을 보지 않고 주의 말씀 앞에서 아멘으로 나아갔습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어야 할 시간에

주님과 교제를 누렸습니다.

그래서 늘 결론은 소망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심을 믿기만 하면

소망 속에 일을 풀어 나갈 지혜를 얻게 됩니다.

사랑하는 주평강가족여러분!

한 해 동안 애쓰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과 함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소망으로 2015년을 열어가기를 기도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