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의 밤입니다

지역목회자들과 함께 하니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목회현장에서

주님의 은혜로 잘 감당해 온 목회자들에게

평안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평안이 없으면 행복을 누릴 수 없고

조금 불편해도 평안할 때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평안함을 놓치고 삽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만나면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살곤 합니다.

우리에겐 가족이 있고,

교회가 있고, 국가가 있고,

우리의 요새요 산성이신 주님이 계신데

아무도 없는 것처럼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주평강 가족 여러분!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지금 평안하십니까?

평안하지 못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환경과 상황보다는 마음 탓일 것입니다.

주의 은혜의 날개 아래에서

쉼과 더불어 힘을 얻고 살아가십시오.

지금 여러분이 누려야할 것은 샬롬입니다.